연등회 축제소개

연등축제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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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문화축제’ 시민의 축제를 위한 새로운 시도들이 이루어졌습니다. 동자승과 부처님 캐릭터 개발과 보급으로 친근함을 주었고 거리문화축제(불교문화마당)과 회향한마당 등을 통해 참여와 호응을 높이고 시민들, 외국인들이 구경꾼이 아니라 참여자로서 축제를 즐기도록 마련해 주었습니다.외국인 등만들기 대회를 진행함으로써 국제사회에 연등 축제를 알리고, 외국인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회향한마당(대동한마당)은 대학생들을 참여시키고 마당놀이 형식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이 부담없이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점점‘다양해지는 등(燈)’ 연등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등에 불을 밝히고 거리로 나서는데 나와 이웃을 위한 마음의 등을 의미합니다. 각양각색의 전통등을 복원하기 위해서 전통등 작가들과 함께 잊어가던 아름다운 전통 등문화를 전승하고 대중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등 강습회를 통해서 각 단체나 사찰에서 등을 만드는 문화가 널리 퍼져 더욱 웅장하고 아름다운 대형 장엄등이 많이 만들어졌고 연등축제 6개월 전부터 등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연등축제는 사람들이 모여서 마음껏 즐기는 놀이의 공간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등을 만들어내는 창작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다종 다양한 사람들이 만든 크고 작은 등들이 모여서 이뤄내는 아름다운 빛의 하모니… 그것이 연등축제의 진정한 매력입니다.

즐기는‘축제’ 연등축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행사장 어디를 가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 역동적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펼쳐지는 불교문화마당은 100여개 부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외국인들과 시민들이 연등행렬만큼 사랑하는 축제 프로그램입니다. 실제 연등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연등회를 종교행사라 생각하지 않고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잘 살린 문화축제’ 로 평가하고 있습니다.관객과 참여자의 벽이 없는 우리의 전통적인 연희(잔치) 방식을 취하고, 음악과 의상 등을 전통적인 색채로 통일함으로써 우리의 전통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문화 나눔의 장’으로 가꾸어 왔습니다. 세대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자 가족단위로 참가하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전통문화와 다양한 민속 문화를 눈으로 접하고 체험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자발적으로‘참여하는 축제’ 연등축제의 핵심인 장엄등과 행렬등을 참가자가 직접 만들도록 유도함으로써 축제의 자발성을 이끌어냈습니다. 축제의 즐거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준비과정을 100% 참여 사찰의 자율에 맡기고, 동참하는 사람들이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등을 가지고 참여하니 더욱 행복하고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남이 차려놓은 잔치를 지켜보는 관망형 축제가 아니라 내가 직접 만들고 즐기는 온기있는 축제이므로 생동감과 행복함을 함께 전달할 수 있습니다. 맺힌 것을 풀고 화해와 통합을 이끌어냈던 조상들의 대동놀이처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너 나 없이 어울어지는 우리의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는 연등축제!!! 마음에 등을 밝히고 비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민속 문화축제입니다.